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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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박판순 의원, 은둔형 외톨이 지원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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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인천시의회 박판순 의원, 은둔형 외톨이 지원 방안 마련

박판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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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판순(·비례대표의원이 은둔형 외톨이를 지원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사진제공=남운화 문화복지전문위원실>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판순(·비례대표) 의원이 은둔형 외톨이를 지원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박판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28일 열린 285회 임시회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판순 의원은 사회·정서적인 이유로 은둔형 외톨이 청년 문제가 대두되고 있고, 주변에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고립되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태조사를 통해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은둔형 외톨이는 사회·경제·문화적 원인 등으로 집이나 한정된 공간에서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해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현저히 곤란한 사람을 말한다.

 

본회의를 통과한 동 조례안에는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지원 사업,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박판순 의원은 조례 제정을 계기로 은둔형 외톨이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당사자뿐 아니라 그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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