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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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찾아가는 맞춤형 인구 인식 개선 교육’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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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군산시,‘찾아가는 맞춤형 인구 인식 개선 교육’실시

입사 5년 이내, 10세 이하 자녀를 둔 80여명의 결혼·출산·양육 의견 수렴

군산시,‘찾아가는 맞춤형 인구 인식 개선 교육’실시

 

군산시가 ‘찾아가는 인구교육’으로 직원들의 관련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20일 청년뜰에서 군산시청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출생 ·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및 지방소멸 위기에 따른 인구 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공직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2024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입사한 지 5년 이내 직원 또는 10세 이하의 자녀를 둔 직원’을 우선 선발했으며,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구본진 강사를 초빙해 오전 ·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

직원들은 ▲저출생 · 고령사회로 인한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 ▲지방소멸 대응 전략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전략 등 심도있는 강의에 대해 큰 호응을 보냈다.

교육 완료 후 결혼 출산 양육 부분에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으며,하반기 인구정책 과제 발굴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대상을 학생 및 기업인까지 확대해 인구문제에 대해 전 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도록 힘쓸 방침이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저출생 · 고령사회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관심사가 필요하다”며 “이번 인구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인구문제를 함께 인식하고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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