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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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임산부 민원 처리 우선 창구 개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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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임산부 민원 처리 우선 창구 개설 추진

이단비 의원의‘인천시 저출산 대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상임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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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에 따르면 이단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저출산 대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사진제공=김용범 행정안전전문위원실>

 

인천광역시 청사 민원실 등에 임산부 민원 처리 우선 창구가 개설될 전망이다. 

 

19일 인천광역시의회에 따르면 이단비(·부평3)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저출산 대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저출산 대책 및 지원해 출생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높이고, 이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이 조례 개정을 통해 인천시에서 설치·관리하는 문화·체육시설과 시 산하의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소유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임산부는 입장료·관람료·수강료 등을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임산부의 민원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시 청사 민원실 등에 임산부 민원 처리 우선 창구를 개설·운영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된다. 

 

이단비 의원은 초저출산 시대에 임산부의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적 노력으로 임산부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임산부에 대한 현실성 있고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28일 열리는 295회 제1차 정례회5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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