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편익, 고객행복 열어가는” 비전을 실행하고자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이 주최한 ‘제11회 순천농협장기 어르신 게이트볼 대회’를 순천시 조곡생활체육공원(구 철도운동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65세 이상 관내 조합원 및 고객 약 400여명의 26팀이 참가하여 예선부터 결승까지총 48경기를 거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해룡분회가 우승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기념품 전달과 조합원 및 고객에게 공로상을 전달하며 대회 참여의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경기를 마친 김 모 어르신은 “고령노인에 대한 무관심이 갈수록 커져가는 상황에 매년 대회를 개최해준 순천농협에게 감사드리며, 우리지역에 봉사를 해준 만큼 한마음 한 뜻으로 순천농협과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최남휴 조합장은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는 원로조합원님들의 열정인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원로조합원의 복지를 위한 순천농협만의 정책을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열한번째를 맞는 이날 대회에는 도의원 및 시의원과 각 기관 단체장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수갈채를 받으 며 막을 내렸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