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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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마리면 새마을부녀회, 탄소중립실천 친환경 체험교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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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거창군 마리면 새마을부녀회, 탄소중립실천 친환경 체험교실 진행

거창군 마리면 새마을부녀회, 탄소중립실천 친환경 체험교실 진행

 

거창군 마리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5일 마리면 복지회관에서 부녀회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실천 친환경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생활용품을 사용하면서 발암물질을 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천연 세제와 샴푸를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계면활성제를 줄여나가는 노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박영수 새마을부녀회장은 "인공향료의 유해성에 대해 잘 모르고 계면활성제가 포함된 생활제품을 사용해왔는데, 무분별한 사용으로 우리의 생활, 건강, 환경생태계까지 위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실생활에서 환경 친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리면 새마을부녀회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머리염색과 마사지를 제공하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이루기 위해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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