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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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창립 20주년 ‘100년 미래 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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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전남개발공사 창립 20주년 ‘100년 미래 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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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전남무안군 남도소리울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창립 20주년 미래비전을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도민과 함께 해온 20, 함께 여는 미래 100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년간의 발전사를 돌아보고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행사로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 지사,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과 공사의 전·현직 임직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창립 20주년을 축하했다. 특히, 전남개발공사의 발전에 기여한 8명의 유공자들에게는전라남도지사와 전남개발공사장의 표창이 수여되어 의미를 더했다.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대북 공연과 뮤지컬 공연이 펼쳐졌으며, 전남개발공사의 지난 20년을 되돌아보는 사진전이개최되었다.

 

 또한,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박지원(해남, 완도, 진도), 이개호(담양, 함평, 영광, 장성), 문금주(고흥, 보성, 장흥, 강진), 김태년(성남 수정)국회의원의 축하 영상이상영되었으며, 공사의 미래 100년 도약 비전 발표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전남의 인구 180만명 붕괴, 고령화 전국 1, 매년 8천명의 청년층 유출 등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대응방안으로 전라남도의 도정방향인전남특별자치도 염원의 메시지 전달을 위한 세레모니를 펼쳤으며, 이와 더불어 사회 환원을 통한 따뜻한 동반자 역할을 위해 누리공원 조성(28억원), 인재육성기금(15억원), 문화예술진흥기금(10억원), 복지기동대 지원금(5억원) 58억원의 기부를 위한 기탁식을 가졌다.

 

 김영록 지사는 기념식에서 공사의 창립 20주년을 맞은 올해는 향후 100년을 결정짓는 중요한 해라고 강조했으며,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전남지역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계로, 미래로 새롭게 도약할 수있도록 전남개발공사 임직원 모두가 본연의 역할과 소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전남개발공사는 20046월 전라남도가 전액 출자하여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도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며 전남의 미래100년의 기틀을 쌓는 핵심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정책사업 수행기관으로서 높은 도민 신뢰도를 형성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전남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수요 맞춤형 택지 개발, 미래형 전략산업 인프라 조성, 미래산업 융복합 도시개발 선도 등 적극적 미래 변화 대응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창립 이래 최대치인 2023년 당기순이익 579억 원을 달성하여 재무 건전성을 확보한 전남개발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임대주택 공급과 낙후지역 개발 및 지역특화형 미래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