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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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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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

대구시 안전한 겨울나기 위해 대설·한파 겨울철 사전대비 체제 돌입

대구시청

 

대구시는 올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10월 4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겨울철 재해위험요인으로부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설·한파 사전대비 추진계획을 수립해 중점 추진하고, 특히 자연재해의 재난관리책임기관별 소관시설과 업무에 대해 구·군, 유관기관과 함께 제설자재·장비 및 재해취약지역에 대해 조사 및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사전대비 점검은 ▲시, 구·군 간 공조체계 구축, 민간 단체와의 협조체계 구축 ▲기상정보를 신속 공유(대구지방기상청, K2기상대)해 한 단계 빠른 기상정보로 24시간 선제적인 상황관리체계 구축 ▲제설장비, 자재 등 방재물자 사전 확보 ▲수도시설 동파 예방대책 추진 및 동파 예방요령 홍보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촌 등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도우미를 통한 직접 방문 및 유선 통화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일시보호시설, 응급잠자리, 한파쉼터를 운영하는 겨울철 대응체계를 수립해 추진한다.

임진규 대구시 자연재난과장은 “이번 겨울철 피해예방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되면 시민들께서도 기상예보에 유의해 눈이 내릴 때에는 안전하게 도시철도,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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