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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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의장 북한과의 대화를 위한 채널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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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의장 북한과의 대화를 위한 채널을 확보


<정세균의장 세계환경거버넌스와 동북아평화협력/한국방송뉴스통신사> 


 정세균 국회의장은 10월 14일(금)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세계 환경거버넌스와 동북아 평화협력」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 참석, 기조연설을 했다.


 정 의장은 “저는 국제규범을 무시하는 북한의 핵개발에 대해서 반대한다”면서 “지난 주 호주 호바트에서 개최된 ‘믹타 국회의장회의’에서도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공동 언론보도에 북핵문제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포함하도록 했다”고 ‘믹타 국회의장회의’의 성과를 설명했다.


 어서 “북핵 문제가 강제적 수단만을 통해서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지 않는다”면서 “‘전쟁 중에도 대화는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북한과의 대화를 위한 채널을 확보하는 노력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를 위해 6자 회담 당사국 의회간 협력체계를 마련하고자 ‘동북아 평화협력 의원단’을 구성했으며, 내년 초 미·중·일·러 중진의원들이 참여해 동북아 평화협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는 장을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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