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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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중학교 1학년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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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원주시, 중학교 1학년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관내 24개교, 128학급 / (사)강원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교육 진행

원주시청

 

원주시는 위급 상황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하고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관내 모든 중학교 1학년(24개교, 128학급)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희망 학교는 (사)강원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소속 강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애니(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한 가슴압박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형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급성 심정지는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여부에 따라 생존율이 3배 이상 높아지며,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마비된 상태에서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이 마비된 상태로부터 회복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과 긴급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이 향상되길 바라며, 매년 심폐소생술 교육 시 장기적으로 전 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현하여 안전한 사회를 구현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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