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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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대형공연에 따른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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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원주시, 대형공연에 따른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

원주시청

 

원주시는 6월 28일 오후 4시 원주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싸이 흠뻑쇼 2024–원주’공연을 앞두고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박동현 원주경찰서장, 이강우 원주소방서장 등 각 기관장들과 관계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현장점검반은 지난 18일 회의에서 논의된 조치 결과를 확인하고 공연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인파 동선 ▲긴급차량 배치 ▲안전요원 배치 ▲밀집도 분산 관리 ▲교통관리 ▲노점상 단속 등 관련 계획 등을 점검했다.

또한 시는 회의에 앞서 이날 오전에 공연 관계자, 한국전기안전공사 원주횡성지사, 민간시설전문가와 함께 무대 구조물 및 전기설비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공연 관계자는 각 기관의 요청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이 걱정되는 요즘, 공연일 비 예보까지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철저를 기해야한다.”며, “야외 공연으로 인한 소음 및 교통 정체 등이 예상됨에 따라 각 분야의 안전대책을 꼼꼼히 점검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원주경찰서, 원주소방서와 협조하여 공연 당일 상황관리 및 재난사고 신속대응을 위한 담당 인력을 배치·상주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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