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2 (화)

기상청 제공
부산 금정구,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우수상' 수상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부산 금정구,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우수상' 수상

부산 금정구,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우수상\' 수상

 

부산 금정구가 2022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지방세분야) 세무조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금정구는 지난 22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고 경기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개최한 이 대회에서 1차 서면심사(38개 자치단체)와 2차 발표심사(16개 자치단체)를 통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금정구는 ‘토지 95% 이상 확보하면 준비해야만 합니다’라는 주제로 지역주택조합에 취득세 4억 원을 추징한 세무조사 사례를 발표했고, 이 사례는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세무조사 업무에 바로 활용해 세입 확충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의 결과로 금정구는 12월 중 행정안전부의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2억 원을 교부 받을 예정이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전국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룬 직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라며, “우수한 세무조사 기법이 널리 공유되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의 세입확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