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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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5회 DX포럼 ‘관광 속 데이터 사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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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5회 DX포럼 ‘관광 속 데이터 사례’ 개최

‘데이터로 보는 BTS 부산공연 효과’ 등 5개 주제 발표 및 대담 진행

포럼 안내 포스터

 

부산시는 15일 오후 4시,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해운대구 센텀동로 45, 7층)에서 ‘관광 속 데이터 사례’를 주제로 '제5회 디지털 전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DX포럼은 올해 8월에 개소한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의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데이터 분야 신기술과 디지털 전환 기술혁신, 그리고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화 등 생생한 현장의 정보 습득과 관계 전문가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제1회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시작으로 ▲제2회 데이터를 활용한 클라우드 서비스 스타트업, ▲제3회 유튜브로 보는 데이터 활용, ▲제4회 데이터로 디지털 전환 스타트업 성공사례 등을 개최하여 현장의 살아있는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관광 현장의 전문가를 모아 5개의 부분(세션)으로 진행되며, ▲관광 데이터 관련 전문가인 동서대학교 권장욱 교수의 ‘데이터는 어떻게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는가?’, ▲네버슬립(Never Sleep) 임현석 대표의 ‘관광, F&B(Food & Beverage) 현장에서 데이터는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까?’ ▲요트탈래 김건우 대표의 ‘요트관광에 데이터를 활용하다’, ▲부산관광공사 최나리 팀장의 ‘부산 관광 데이터의 현재’, ▲부산시 빅데이터통계과 김이호 주무관의 ‘BTS 공연(지난 10월 15일 개최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의 효과’ 등 관광 현장 속에서의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포럼 후반부에는 질의와 답변, 발제자와 참석자가 교류를 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데이터 관련 맞춤형 해법을 찾아갈 수 있는 더욱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석유로 비유되고 있으며, 오늘날은 이미 데이터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가가 사업 성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접어들었다. 이러한 때에 이번 포럼은 관광 관련 기업과 디지털 전환 관련 전문가를 비롯한 일반 시민에게도 유용한 포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 또는 빅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포럼 참석이 가능하며, 참가는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누리집 ‘DX챌린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가장 큰 무기는 혁신”이라며, “디지털전환포럼(DX포럼)은 데이터와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성공적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로부터 최신 정보와 기술을 습득하는 자리로, 시는 시민과 기업의 사업구상이 실제로 사업화 되어 성장할 수 있도록 창조적 혁신의 조력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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