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8 (금)

기상청 제공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산동에서 부산희망리본 ‘희망애(愛)연탄 나눔’ 봉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산동에서 부산희망리본 ‘희망애(愛)연탄 나눔’ 봉사

2022 희망애(愛) 연탄 나눔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산동은 사회적 협동조합 부산희망리본과 부산연탄은행이 4일 복산동 저소득 가정을 위한 ‘2022 희망애(愛)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협동조합 부산희망리본은 부산지역 취업 취약계층에 취업 활동 계획 수립, 취업 지원·구직 활동 지원 프로그램 제공 등 취업 지원 서비스와 취업 전반에 걸친 통합 고용서비스 사업을 제공하는 단체다.

부산연탄은행은 2004년 설립되어 연탄 나눔, 에너지 지원 등 요보호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저소득 세대에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경제적, 정서적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탄나누기’행사의 재능봉사는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 화신사이버 대학 봉사원들이 직접 복산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층 8세대에 연탄 1,600장(환가액 128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운현 이사장은 “올겨울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보다 저소득층에 대한 연탄 지원이 줄어들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국내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을 대상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매년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인재 복산동장은 “난방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하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로 연탄을 지원하여 주신 부산희망리본 및 참여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저소득 세대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