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는 3일 부산대학교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윤 금정구청장과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부산대학교 시설을 활용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 및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금정구는 부산대학교 경암스포츠센터 시설 개선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고, ▲부산대학교는 교직원에게만 개방되던 경암스포츠센터를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구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부산대학교에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시설확충과 구민 체육 활성화라는 민선 8기 공약 완수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정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오륜동 파크골프장·수영강 상류 게이트볼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관내 공공 유휴 부지를 찾아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