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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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직원 대상 폭력 예방 통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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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산 동래구, 직원 대상 폭력 예방 통합교육 실시

부산 동래구, 직원 대상 폭력 예방 통합교육 실시

 

부산 동래구는 공직자의 성인지력 향상을 통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지난 11월 1일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직원,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사회복무요원 등 160명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적으로 평등한 조직문화와 안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이번 교육은 빈스GST(성인지 감수성훈련) 아카데미 황빈 대표를 초청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의 정의와 성립조건, 주요 사례, 성매매 없는 사회를 위한 공직자의 노력 등으로 진행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지난 8월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근절되지 않는 성 비위 사건들로 인해 폭력에 대한 개념과 문제점을 인식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해 양성 상호 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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