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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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민선9대 취임 2주년 앞두고 현장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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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동구 민선9대 취임 2주년 앞두고 현장소통 강화

청소년과 자율운항선박 체험·워케이션센터 팸투어 등

울산 동구청

 

울산 동구는 오는 7월 1일 민선 8기 제9대 구청장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재점검하여 더 발전적인 구정 운영방향을 모색하고 주민 소통을 강화하며 동구의 내일을 준비하는 시간을 잇따라 갖고 있다.

동구는 지난 6월 3일 오전 10시 2층 상황실에서 전반기 주요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갖고, 지난 2년간의 운영성과와 앞으로의 현안을 점검하여 직원들과 구정 발전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6월 10일 오후에는 ‘체험 교육의 현장 속으로’라는 타이틀로 김종훈 동구청장이 지역 청소년 등 20여명과 함께 동구 자율운항선박성능실증센터에서 현장체험학습을 갖는다. 이날 조선산업의 게임체인저가 될 첨단기술이 집약된 자율운항선박 승선체험을 하고 미래세대인 학생들과 대화하며 젊은 동구의 방향성을 가늠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7월 초에는 학부모들과의 만남을 갖고 동구의 교육과 보육정책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부모라는 이름으로 동구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화정가족문화센터에서 학부모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동구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어 7월초에 인플루언서와 프리랜서, 기업체 인사 및 복지 책임자 등 20여명을 초청해 ‘완전한 ON과 완벽한 OFF’라는 주제로 동구 워케이션센터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날 패들보드 원데이 클래스, 주요 관광지 현장설명, 구청장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동구 생활인구 증가 및 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한편, 울산 동구는 별도의 취임 2주년 기념식 없이, 7월 1일 오전 9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정례조회로 대체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구청장 취임 2주년을 맞이하여 학생, 부모, 직장인들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의 동구 생활에서 충족되어야 할 부분은 무엇이며 애로사항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앞으로 동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재점검하는 자리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취임 2주년을 맞이하여 지나온 2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 주민 모두가 활짝 웃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더 꼼꼼하고 빈틈없이 챙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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