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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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회, '부‧울‧경 시‧도의회 상생 협력 합동 워크숍'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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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산광역시의회, '부‧울‧경 시‧도의회 상생 협력 합동 워크숍'개최

부산‧울산‧경남 시‧도의회 全 의원 참석, 시‧도별 현안 공유하고 협력 방안 모색

부산광역시의회

 

부산광역시의회는 부산‧울산‧경남 시‧도의회 모든 의원들이 한자리에서 만나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을 통해 부․울․경 공동 번영과 상생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의회는 10월 25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3층 회의실에서 '부‧울‧경 시‧도의회 상생 협력 합동 워크숍'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울산․경남 광역의원 100여 명이 참석하며,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도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이 '부‧울‧경 상생발전 공동 협력 선언문'을 채택하고, 이어 세 분 의장이 동시에 LED 스크린을 터치하면 화합과 희망찬 미래를 상징하는 영상이 무대에 상영된다. 동시에, 참석한 전 의원이 함께 핸드피켓을 들어 화합과 협력의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으로부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추진상황 경과보고를 청취하고, 부산․울산․경남의 현재와 미래 발전상을 담은 동영상 상영, 기념촬영, 만찬 등을 통해 시․도의회 간 결속을 다질 예정이다.

행사종료 후 자리를 옮겨 3개 시․도 각 위원회별 의정활동과 정보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의원들의 친목과 전문성 향상을 도모한다.

이번 합동 워크숍은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이 부산․울산․경남의 협력과 상생 동반 발전을 위해 각 지역의 민의를 대변하는 각 시․도의회에서 앞장서자는 취지로 울산시의회와 경상남도의회를 직접 방문 제안했고, 각 의장들이 동의함으로써 성사됐다.

특히, 부산․울산․경남 시․도의회는 이번 행사 이후로도 정기적인 교류를 활성화 하여 지속적인 결속을 다짐은 물론 지역소멸 위기 등 현안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부산․울산․경남은 원래 한 뿌리이다. 이러한 태생적 친밀감으로 인해 계속 만나고 교류해왔다. 대한민국의 산업발전을 견인한 부․울․경 지역민의 자부심도 여전히 뜨겁다”고 말하고, “지금 대한민국이 수도권 일극체제로 지역은 소멸위기에 처했지만, 부․울․경 의회가 힘을 모은다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시민․도민의 의견을 받들어 부․울․경 의회에서 앞장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다.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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