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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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우리 건강, 치아 행복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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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전북도, ‘우리 건강, 치아 행복에서부터’

매년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

전북도, ‘우리 건강, 치아 행복에서부터’

 

전북자치도가 오는 6월 9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 보건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올해로 79회를 맞은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법정 기념일로 지정했으며,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 6세의 ‘6’과 어금니(臼齒, 구치)의 ‘9’를 숫자화해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구강보건의 날을 알리기 위해 6월 3일부터 9일까지 구강보건 주간으로 정하고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표어(슬로건)로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도 및 14개 시군은 구강검진 및 생애 주기별 구강보건 관리교육, 구강위생용품 제공, 구강위생용품 전시 및 사용법 안내,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자체 행사를 추진한다.

구강질환은 한번 발생하면 오래 지속되는 만성질환의 특성을 보이므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치주질환과 치아우식증 등 각종 구강질환을 예방하려면 올바른 양치 습관과 정기적인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이 필수다.

김정 전북특별자치도 건강증진과장은 “도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보건소와 함께 구강보건교육 및 홍보, 어린이충치예방사업, 노인의치(틀니)사업, 전북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 등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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