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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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제27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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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산 남구, 제27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 선정

부산 남구, 제27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 선정

 

부산 남구는 올해 27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로 일반상 3개 부문, 특별상 3개 부문 총 6명을 선정했다.

문현3동 정갑성씨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 주민자치위원장, 주민자치 남구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관내 환경정비는 물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배, 장판, 연탄보일러를 교체해주고, 장학사업으로 지역인재 양성에도 기여해 애향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연3동 오현정씨는 새마을부녀회장, 대삼장학회 총무를 역임하면서 축제 자원봉사, 각종 캠페인 참여, 불결지 정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으로 지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연1동 최영란씨는 건강이 좋지 않은 시어머니를 27년동안 봉양하고 있으며 변실금을 앓고 있는 시어머니의 위생 건강을 위해 매일 목욕시켜드리고, 오랜기간 수족같이 움직이면서도 힘든 내색 없이 지극정성으로 모시면서 경로효친 사상의 귀감이 되어 효행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성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로 근무 중인 이향진씨는‘줌’을 활용한 비대면 쌍방향 소통의 수업을 실시하는 등 블렌디드 러닝, 온라인 플랫폼 구축으로 코로나시대와 미래사회에 부합하는 교육과정 진행·개발에 노력하여 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부경찰서 교통과 심재훈씨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경찰공무원으로 수년간 1,000여건이 넘는 교통사고 처리, 640여건의 보복·난폭 운전·보험사기사건 처리뿐 아니라 부산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역할을 하며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도 기여하여 치안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부소방서 구조대 정은진씨는 10회 이상의 산불진화 출동으로 산림을 보호하고 여름철 119시민수상구조대에서 활동으로 대민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에 입각하여 119 소방대원으로서 각종 재난현장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인 현장활동으로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킨 공이 커 소방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 6명에 대해서는 2022년 10월 15일 UN평화축제 개막식에서 시상식을 통해 상패를 수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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