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부산시어고등어 홍보관에서는 시어(市魚) 캐릭터 공모전 참여작품 및 디자인 시제품 전시와 공모 시상식이 진행된다.
▲교역행사로는 수산기업의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행사장에 마련된 별도 상담부스를 통해 총 15개국에서 바이어 100여 명과 국내 150개 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수협중앙회와 한국수산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온라인 수출상담회 및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도 각각 추진해 수산식품 전반에 대한 온·오프라인 상담을 전방위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롯데홈쇼핑, NS홈쇼핑, 롯데마트, 인터파크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매체의 국내 상품기획자가 참가하는 ▲국내 MD상담회 및 품평회도 진행돼 수산기업과 매칭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엑스포 참가업체의 네트워크 교류회인 ‘수산인의 밤’도 마련해 참가업체와 바이어, 수산 관계자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학술행사도 개최된다.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국제학술대회가 ‘팬데믹 속의 수산과학’을 주제로 개최되며 ▲한국양식기술워크숍 2022도 열려 ‘해외 순환여과식 양식시스템 시설 및 운영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17회 부산수산정책포럼이 ‘부산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개최되며, ▲수산식품성장포럼도 ‘수산식품기업 글로벌 성장, 아마존을 듣다’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네이버쇼핑 라이브커머스와 ▲해외 유명인 연계 라이브 방송 등 최신 소비 경향에 발맞춘 온라인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MSC 해양관리협의회’와 함께하는 토그 콘서트도 마련돼 유튜버 ‘입질의 추억’과 세프 ‘파브라치오 페라리’의 수산물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수산시장 내수활성화를 위해 ▲수산식품할인 행사 ▲전복 사전할인 구매 행사 등 시민참여 행사도 진행돼 국내 수산물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 둔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완전한 일상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만큼, 이번 부산국제수산엑스포가 침체된 수산기업의 경기 회복에 이바지하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시민들에게도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2년 부산국제수산엑스포의 입장료는 5천 원이며, 유료 참관객 중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5천 원 상당의 수산제품 구매 할인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