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22일 5급 이상 관리자를 포함하여 전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영도구는 직장 내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매년 전직원 대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강의는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소속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인 박하연 수사팀장을 초빙하여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It’s 성인지 감수성”이라는 주제로 오전·오후 두 차례에 걸친 직급별 맞춤교육으로 진행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무엇보다 간부공무원의 역할이 중요시 되며, 수직적인 조직문화가 아닌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