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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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공모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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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산 금정구,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공모 2년 연속 선정

특색있는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 ‘K-story(고전), 금정에서 펼치는 지혜의 샘’

지난 7월 부산 금정구 범어사에서 열린‘K-story(고전), 금정으로 떠나는 삼국유사 여행’ 현장답사 참가자 모습

 

부산 금정구는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3년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소재와 주제로 하여 지역공동체의 문화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문화적 권리 향상을 위하여 지역 문화유산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구는 이번 공모에서‘K-story(고전), 금정에서 펼치는 지혜의 샘’이 선정됐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내 소재한 삼국유사, 훈몽자회, 조선왕조의궤 등 고전(古典) 문화재를 직접 현장답사하고 관련 콘텐츠 체험을 통해 문화유산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내년에는 문화유산 현장에 청소년, 지역주민 등이 방문하여 문화유산 이해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성 있는 문화유산 체험교실 유형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지역 문화재와 관광을 연계한 문화유산 교육체계를 구축하여 지역문화 발전과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 전환 등을 통해 특색있는 지역문화 관광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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