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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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대학생 멘토가 직접 전공 진로 '꿀팁' 전수하는 ‘SCNU 전공 멘토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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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국립순천대 대학생 멘토가 직접 전공 진로 '꿀팁' 전수하는 ‘SCNU 전공 멘토단’ 운영

스피치 특강·수업 시연 등 소양 교육 마친 16개 전공 재학생 멘토들,

연말까지 지역 수험생 직접 만나 눈높이 맞춰 입시 정보 전달한다


240531_국립순천대 재학생이 직접 활동하는 SCNU 전공 멘토단_(1) (2).jpg

 

국립순천대(총장 이병운)가 글로컬대학30으로 변화되는 입시 환경과 대학 생활을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16개 전공 재학생을 2024학년도 ‘SCNU 전공 멘토단으로 선발하고, 지역 수험생과 직접 만나 진로·진학 지도에 나선다.

‘SCNU 전공 멘토단은 최근 대학 입시를 경험한 대학생들이 직접 수험생 눈높이에 부합하는 입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국립순천대 입학처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적극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SCNU 전공 멘토단에는 서류 평가, 면접 평가 등 엄정한 선발 과정을 거쳐 높은 경쟁률을 뚫고 16개 전공의 재학생 24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대학생 멘토들은 지난 4월부터 오리엔테이션, 아나운서 초청 스피치 특강, 강의 자료 제작, 개별 수업 시연 등 멘토 활동에 필요한 집중 소양 교육을 받아왔다. 최근 모든 교육을 마친 멘토들은 올해 12월까지 지역 중·고등학생에게 입시 상담 및 전공 멘토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로·진학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선발된 대학생 멘토가 지역 중·고등학교와 졸업 모교를 직접 방문하여 소속 전공을 소개하는 'SCNU 대학생 멘토 특강'의 경우, 접수 시작 1주일 만에 전체 신청이 마감되는 등 재학생 멘토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뜨겁다.

국립순천대 강희순 입학처장은 직접 입시를 경험하며 수험생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선배 멘토들이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전공과 진로 고민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전공 멘토단과 함께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는 수험생의 대입 준비 부담 완화와 차별 없는 대입 정보 제공으로 고교 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SCNU 오픈캠퍼스 SCNU 고교 연계 개설전공특강 찾아가는 미래인재 발굴 등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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