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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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가 뽑은 2024년 부산미래유산' 시민 설문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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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산시, '내가 뽑은 2024년 부산미래유산' 시민 설문조사 실시

6.4.~17. 부산미래유산 후보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 실시

부산시, \'내가 뽑은 2024년 부산미래유산\' 시민 설문조사 실시

 

부산시는 오늘(4일)부터 6월 17일까지 '2024년 부산미래유산' 후보 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미래유산’이란 미래세대에 남길만한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부산의 유산이다.

▲근현대 부산을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는 사건, 인물 또는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것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규명하는 데 중요하거나 부산을 알릴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시는 지난 4월에 추진한 시민 제안 공모와 전문가 추천으로 50건의 '2024년 부산미래유산 후보' 목록을 만들었다.

부산 미래유산보존위원회는 이번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6월 말경 25건 내외의 미래유산 후보를 선정하고, 이 후보들에 대한 기초현황조사를 진행한 후, 오는 11월경에 ‘2024년 부산미래유산’을 최종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4년 부산미래유산 후보' 목록 중 10건을 추천할 수 있다.

설문조사 기간에 시 누리집 부산민원120〉시민참여〉설문조사 또는 온라인 폼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참여자 중 50명에게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할 계획이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부산미래유산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부산의 미래유산을 보존, 관리하고 활용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부산의 미래유산 선정은 시민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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