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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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4년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재난대비 현장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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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4년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재난대비 현장훈련 실시

남원시, 2024년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재난대비 현장훈련 실시

 

남원시는 대규모 재난상황에 대비한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31일 2024년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재난대비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태풍이 남원시를 관통하면서 각종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재난 피해 발생에 대한 신속한 상황판단 회의, 긴급재난 문자 발송, 사고 신고 접수 및 유관기관 연계 대응, 주민대피, 실종자 수색, 피해시설 수습·복구 등 재난대응에 대한 실전 역량을 키우기 위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신속한 상황 전달과 관계기관과의 효과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훈련을 시행했다

훈련 주관기관인 남원시를 비롯해 남원소방서, 남원경찰서, 보건소, 제7733부대 3대대, 대한적십자사 남원지구협의회, 남원시 자율방재단, 한국전력공사, KT 등 12개 관계기관, 민간단체, 시민 등 186명이 참여해 각 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연습하는 현장훈련으로 진행 되어,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 대응을 위한 각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남원시 이순택 부시장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체계적인 재난대응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 안전한 남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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