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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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농촌의 미래를 위한 청년농업인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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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군, 농촌의 미래를 위한 청년농업인 지원 강화

청년농업인들과 함께하는 울진 농업대전환

울진군, 농촌의 미래를 위한 청년농업인 지원 강화

 

울진군은 농촌인구 고령화 극복, 농가소득 증대,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해 농업 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농업 대전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의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 정착 및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금년도 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신규시책 사업(가업승계 청년농업인 지원 및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시범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가업승계 청년 농업인 지원은 직계존속의 영농기반을 승계받는 청년들에게 생산, 유통, 가공 기반 시설 등을 지원하며,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시범 지원사업은 새로운 아이디어 및 틈새농업 생산 기반시설을 조성을 위해 각각 사업비 2,000만원 기준 약 70 부터 80% 지원한다.

올해는 한우, 딸기, 블루베리, 취나물, 버섯 등 여러 분야의 청년농업인이 신청했고, 가업승계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6명,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시범지원사업에 4명 등 총 10명을 선발하여 딸기 스마트팜 시설, 농업용 드론 구입, 블루베리 과원조성 등 각각 청년농업인들이 원하는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지난 3월에는 청년농업인 10명과 군수와의 간담회를 통해 울진농업 대전환 계획 홍보 및 청년농업인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현장 의견으로 사업내용이 청년 농가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 실질적 도움이 크고, 청년농의 정착 지원으로 농촌인구 고령화 극복에 도움이 될 거라는 의견이 있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의 청년농업인이 농업을 통해 자신들의 꿈을 실현하고 미래 농촌마을을 이끌고 갈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대책과 함께 울진군 농업대전환을 위한 농업의 첨단화, 기계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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