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2025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에 도내 3개 시군의 5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127억 원(국비 8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5년간 추진되는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행복한 삶터 조성 ▲다(多)가치 일터 조성 ▲시군 역량강화 등 3개 유형으로, 전국에서 신청한 25개소 중 14개소(총사업비 655억 원)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중 경남도에서는 5개소(127억 원)가 선정됐다. 경남도는 신청한 6개소 중 5개소가 공모에 선정됐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이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통영시, 거제시, 남해군 전체 지역과 창원시, 사천시, 하동군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낙후된 어촌지역의 기초 생활과 주민 소득 수준을 높이고, 어촌의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지역별 특화 발전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내년부터 기본계획, 시행계획 수립을 거쳐 5년간(권역단위 거점개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