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군내 기업과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 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방규제신고센터를 통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업 활동을 저해하고 시민 생활 속 불편을 야기하는 각종 규제를 적극 발굴해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군은 지난 8월 1일 부군수 등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지방규제혁신 TF팀과 협업으로 규제를 발굴했으며 자체 해결할 수 있는 과제는 신속히 해결하고 상위 법령개정이 필요한 사안은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개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문제점을 찾고 규제혁신을 통해 민생불편 해결, 기업부담 완화, 신산업 육성으로 활력 있는 지역경제, 살기 좋은 창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