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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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지역본부 광양매실 수확 농촌일손 돕기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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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전남 동부지역본부 광양매실 수확 농촌일손 돕기 나서다

- 구연산 함량이 높고 향이 진한 광양매실 수확에 구슬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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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본부장 서은수)직원 80여명은 본격적인 매실 수확철을맞아 광양시 다압면 2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

 

 농촌일손돕기 대상 농가는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협조를 통해 질병과 상해로 농작업을할 수 없는 농가, 고령농가, 영세농가 등 우선하여 최종 5농가를 선정하였다는 것.

 

 매실은 적기 수확이 핵심이다. 제 때 수확을 놓치면 상품성이 떨어져 제 값을 받기 어렵다. 매실 수확은 농작업이 기계화 된 일반농사에 비해 인력으로 한 알한 알 정성을다해 따야 하는 어려움으로 수확기에는 많은 일손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는 일손이 부족한 매실농가에 직원 80여명의 인력을지원하여 품질의 광양매실을 수확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전했다.

 

 동부지역본부에서는 그동안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공직자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 수해복구 봉사, 사랑의 헌혈행사, 고흥 다시마 생산어가 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서은수 동부지역본부장은 농촌지역의 인력감소와 고령화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동부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민 돕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지역본부에서는 지난 3일 광양시 진상면에서도 고령농가를 대상으로 매실수확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 하였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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