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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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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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주시,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추진

농어촌 장애인의 주거용 편의시설 맞춤형 설치 지원

청주시,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추진

 

청주시는 5700만 원을 투입해 농어촌 거주 저소득 등록 장애인의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2022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은 소득기준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액 이하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내용은 화장실 개조, 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제거, 싱크대 높이 조절, 경사로 설치 등 장애인이 생활하고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가구당 380만 원 이내에 주거용 편의시설을 사용자에게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농촌 장애인 가구들 중에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16가구를 선정했으며 현재 문의면 등 6가구는 설치를 완료했고, 10가구는 11월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도부터는 신청 자격요건 중 지역요건이 완화되어 농촌지역뿐만 아니라 도시지역 거주자도 해당됨에 따라 지원대상 가구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 종류, 주택 상황 등을 고려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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