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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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성수면, 성수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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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진안군 성수면, 성수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산업장 전진선, 애향장 안종숙, 효열장 김현자

진안군 성수면, 성수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진안군 성수면은 면민의 장 선정 심의위원회를 갖고, 성수면민의 장 수상자 3명을 확정했다.

선정된 수상자는 전진선(70세), 애향장 안종숙(61세), 효열장 김현자(75세)씨 등 3개 부문 3명이다.

산업장 전진선 씨는 수박공선출하회 조직을 육성해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선진기술 보급 및 우수 농산물 생산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우수농산물인증 및 잔류농약검정을 실시해 안전먹거리를 생산, 유통하는 등 성수면 농업 발전에 선도농 역할을 통하여 농가소득 증대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애향장 안종숙 씨는 재경성수면향우회 총무이사 및 홍보이사, 재경진안군민회 산악회 총무, 재경진안군민회여성위원, 재경진안군민회 의전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고 진안과 진안특산물 홍보 및 성수면 침수피해 성금 모금에 앞장서는 등 성수면 출신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며 각종 봉사활동에 사명감을 갖고 활동해 향우들에게 귀감이 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효열장 김현자님은 1971년 성수면민과 혼인 후 연로하신 시어머니를 30여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돌보았으며 거동이 불편하고 인지능력이 저하된 7년 동안에도 자택에서 성심껏 간병해 남다른 효심에 면민들의 칭송이 자자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오는 10월 3일 성수면민의날 기념식에서 면민의 장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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