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와 중구상인연합회가 30일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열린 ‘2022년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 다녀왔다.
이번 견학에는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중구상인연합회 소속 지역 내 8개 전통시장 상인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견학단은 여러 전통시장의 특화상품과 특성화 사업 등을 확인하고, 우수사례를 본 따르기(벤치마킹)했다.
이어서 우리 지역에 맞는 특화요소 발굴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관련 행사로, 상인들의 교류를 촉진하고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전시관 운영 ▲학술 대회(콘퍼런스)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우수 전통시장의 운영 비결 등을 살펴보고 이를 지역 시장에 접목해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