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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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등산 트레킹지원센터 대관령소나무숲길 ‘친환경 추천 여행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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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등산 트레킹지원센터 대관령소나무숲길 ‘친환경 추천 여행지’로 선정

- 친환경 생태탐사 여행지로 선정 및 친환경·저탄소 여행지 확산에 적극 동참 -


대관령소나무숲길 전경(2).jpg

 사진은 대관령소나무숲길 전경.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에서 운영하는 국가숲길, 대관령 12개 숲길 중 하나인 대관령소나무숲길이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친환경 추천 여행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친환경 추천 여행지에 선정된 대관령소나무숲길은 1922~1928년 소나무 씨앗을 직접 뿌리는 직파조림방식으로 조성된 이래로, 2018100여년 만에 일반에 처음 개방되었다.

 

 총면적 4, 축구장 571개 규모로, 2000년에는 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22세기를 위해 보존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됐으며, 2017년에는 산림청에서 지정한 경영 ·경관형 10대 명품 숲에 선정된 바 있다.

 

 금강송(황장목)이 울창한 숲을 이루는 대관령소나무숲길은 올해 51일 산림청에서 국가숲길로 지정하였으며, 2019년부터 센터에서 운영관리를 시작해, 친환경 여행 정보 제공을 통한 맞춤형 숲길 안내 및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친환경 추천 여행지는 탄소중립 실천 여행지’(12개소)친환경 가치확산 여행지(11개소)’, ‘친환경 생태체험 여행지(8개소)’ 등 총 31개소를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대관령소나무숲길은 친환경 생태탐사 여행지에 이름을 올렸다.

김정란 대관령숲길팀장은 대관령소나무숲길이 친환경 추천 여행지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친환경 여행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7()부터 20()까지 친환경 여행 관련 오엑스(OX) 퀴즈와 친환경 여행 슬로건 제안 기획행사(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행사 참여 및 친환경 추천 여행지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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