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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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배달앱 등록 음식점 집중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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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동구, 배달앱 등록 음식점 집중점검 실시

배달앱 등록 음식점 613개소 대상, 민관 합동 점검

울산 동구청

 

울산 동구는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최근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의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 배달앱에 등록되어 있는 음식점 613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주요 점검사항은 ▲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 건강진단 등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낮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음에 따라 영업주 및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사전예방 요령과 발생 시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과 좋은식단 등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동구는 지난해에도 배달음식점 536개소를 점검하여 위생상태 일부 불량 등 경미한 사항을 위반한 46개소에 대하여 현지 시정 지도하는 등 배달음식점 위생 및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특정 시기별 소비가 증가하는 다소비 식품 취급 배달음식점에 대해 분기별로 지도·점검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배달음식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소비자 불안감 해소 및 식중독 사전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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