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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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안전관리자문단 하반기 운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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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안전관리자문단 하반기 운영회의 개최

건축·토목·전기·가스 등 안전관리자문단, 시군 등 45명 참석

전북도청 전경

 

전라북도는 9월 26일 재난취약시설 정밀안전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2023년 점검대상 선정을 위해 전라북도 안전관리자문단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안전관리자문단, 도‧시군 등 4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재난취약시설 정밀안전점검과 시기·계절별 안전점검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 기여한 공적이 우수한 ▲권세란 건축사(꿈꾸는 건축사 대표), ▲김일중 교수(전북과학대학교 건축과 교수), ▲조장준 부장(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부장) 등 전라북도 안전관리자문단 3명에게 도지사표창을 수여한다.

회의에서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실시한 다중이용시설, 공동주택, 교량, 육교 등 30개소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결과에 대해 분야별 점검결과를 위원별로 발표한 후 사후조치 방안을제시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안전관리자문단이 직접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취약시설 정밀안전점검 실시 취지는 '시설물안전법'대상시설 1, 2, 3종 시설에서 제외되어 정기안전점검·정밀안전점검 등 법적 점검대상이 아닌 시설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소 제거를 위해 추진하는 데 있다.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시설물 30개소는 '시설물안전법'대상시설 1, 2, 3종 시설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시설물 중 위험시설에 대해 2월 수요조사를 통해 시군에서 신청을 받았다.

이후 3월 사전 현지조사를 했고, 5월 전라북도 안전관리자문단 상반기 운영회의를 통해서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대상으로 30개소를 확정했다.

이어서 내년도 정밀안전점검 대상시설 선정 및 하자보수책임기간 만료 전 민간시설 안전점검 등 2023년 신규시책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에 점검한 결과 및 점검대상 선정에 대한 의견은 시군에 통보되어 보수보강 조치가 이루어지게 되며,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도 점검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한편 안전관리자문단은 24명으로 구성되어 2년 임기동안 안전점검에 대한 기술적 자문과 전문지식을 활용한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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