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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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유림관리소 집중호우 대응 “비상근무 태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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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순천국유림관리소 집중호우 대응 “비상근무 태세 강화”

순천국유림관리소 집중호우 대응 비상근무 태세 강화

- 24시간 비상근무 등 산사태예방 총력 대응 중 -

 

물길 정비하고 있는 사진 (1).jpg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정오)는 누적 강우 증가로 산사태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됨에 따라 산사태대책상황실을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사태위기경보는 강우 상황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발령되며, 산림청은 지난 6일 오전 10시부로 경계를 발령했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예방을 위해 산사태예방대응단을 비롯한 관리소 운영 인력 30여 명을 9개 조로 편성하여 산사태취약지역130개소를 비롯한 임도, 벌채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최근 현재 민가와 가까운 산사태취약지역 20개소, 목재수확지 6개소, 임도 53km에 대해 현장 점검하고 물길을 정비하는 등 산사태 피해예방을 위해 총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정오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연이은 장맛비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져 있다국민들께서는 긴급재난문자(CBS),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시 마을회관 등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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