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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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근석 전남도의원 ‘전남형 청년수당’ 도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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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한근석 전남도의원 ‘전남형 청년수당’ 도입해야


 

인구청년 문제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접근과 대안 제시 -

 

210907 한근석 의원, 명함 사진.jpg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한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최근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형 청년수당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한근석 의원(이하 한 의원)포퓰리즘과 예산투입의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청년기본소득은 도입되어야 한다.”청년의 나이, 소요예산액과 광역기초 간의 비용부담 문제 등을 고려하여 면밀하게 전남형 청년수당 도입을 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급 방식에 대해 매달 금액을 지급하는 것보다 전남도의 곱빼기 적금통장 사업인 희망디딤돌 통장처럼 목돈을 형성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지급할 것을 제안했다.

 이 밖에도 한 의원은 전남도에서 강력하게 산후조리 국가책임제를 건의해야 하며, 인구청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가칭)인구청년정책국을 설치할 것을 촉구하는 등 인구청년 문제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접근과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근석 의원은 그동안 상임위원회 활동이나 지역 의정활동 등에서 줄곧 정부조직 내에 인구부 설치,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국 신설, 청년 기본소득 도입을 주장해 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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