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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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 광양만권 공동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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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 광양만권 공동현안 논의

최근 33차 협의회 정기회의

수소산업 육성공동 대응, 3시 공동사업 발굴용역 최종 보고

1.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 광양만권 공동현안 논의.jpg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최근 오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제33차 정기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허 석 순천시장,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3시 시장은 광양만권 광역관광 활성화,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국가관리, 수서발 SRT 전라선 운행 확대 등 현재 추진중인 18건의 협력사업 추진상황과 계획을 점검했다. 

 신규 공동사업으로 여순사건 다크투어 가이드북 제작 국도 2호선 대체 우회도로 건설 국도 2호선 중앙분리대 가로 숲 조성 3건을 의결하고 공동 협력해나가기로 결의했다.

 이와함께 수소산업 육성은 특성상 1개 시 단위의 적은 규모로는 추진이 어려우므로 광양만권 3시가 협력해서 정부의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은 여수·순천·광양시 연계·공동사업 발굴 용역 최종보고를 받는 자리로, 관광문화, 미래산업, 미래교육, 교류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사업이 제시됐다.

 락페스티벌 3시 순번 개최, 전국체전 3시 공동유치, 광양만권 통합 관광지도 제작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 되었고 3시가 바로 시행해서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 추진 하기로 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은 전남 동부권 지역사회를 짓눌렀던 73년의 한을 풀고 화해와 상생으로의 초석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 후속조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3가 협력해 나가자면서, “앞으로도 광양만권의 발전을 위해 3간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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