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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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 산불예방 및 나무심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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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서부지방산림청 산불예방 및 나무심기 행사

서부지방산림청 산불예방 및 나무심기 행사

- 2050 산림부문 탄소중립 실현 -

산불예방 홍보활동 관련 사진 2.jpg

 

 서부지방산림청은 4월 청명·한식을 맞이하여 영농시기 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과 산행, 성묘활동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 및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 기간 동안에 소각행위 단속, 산불위험성에 대한 홍보, 산불위험 조기발견 시 사전조치 등 산불예방을 위하여 5개 관리소와 함께 주중에도 국유림 연접지역 및 과거 산불발생지역 등 산불위험지역에 직접 찾아가 홍보활동 및 단속업무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76회 식목일을 맞아 온 국민이 나무심기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는 장흥군, 산림조합중앙회, 장흥군산림조합,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장흥군 유치면 관동리 국유림에 편백나무 3,000그루를 심었으며 우수조림지를 방문해 나무심기의 중요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부지방산림청 관할 5개 관리소에서는 올해 573ha, 170만본의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라남·북도, 경남서부 지역특성에 맞는 나무심기를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남원시 수지면 마륜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산불이 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금 심어진 나무는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산으로 탄소흡수, 수원함양, 산림재해방지 등 공익적가치가 매우 크다.”나무심기에 국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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