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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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사동 건강한 노후는 정든 고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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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순천시 도사동 건강한 노후는 정든 고향에서

순천시 도사동 건강한 노후는 정든 고향에서

- 지역 통합돌봄 어르신들과 동고동락하는 도사동 마중물보장협의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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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 도사동 마중물보장협의체(회장 김동웅)는 코로나19로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노인 통합돌봄 어르신 45세대에 쌀·라면·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꾸준히 살피고 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의 돌봄과 휴식의 장소였던 경로당이 문을 닫는 일이 잦고, 일상의 만남이 감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가족간, 이웃간 방문을 자제하면서 어르신들이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되었다.

 도사동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는 매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면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사회적 관계를 맺으며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동웅 회장은 도사동 어르신들이 요양병원 등 시설이 아닌 평소 살던 정든 고향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돌봄·요양 등 개개인의 복지욕구에 맞는 사회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순천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 통합돌봄 사업은 최근 1년 이내에 병원 퇴원(예정) 또는 골절·낙상 이력이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케어안심주택입주, 낙상예방 주거환경개선, 방문보건의료, 요양돌봄 서비스 등을 신청할 수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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