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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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인문학술원 온라인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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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인문학술원 온라인 학술대회 개최

순천대 인문학술원 온라인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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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호남사학회·지역문화교류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최근 아시아태평양전쟁과 한국전쟁기 생산의 규율과 삶의 통제 주제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2부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1부에서 아시아태평양전쟁기 생산과 일상’(사회 송규진 교수, 고려대)을 주제로 해방전후 전쟁기(1937~1953) 사무직(White-color) 여성의 형성과 사회진출, 젠더 인식(이송순, 고려대) 전시체제기 일제의 근로 담론 연구(윤효정, 순천대) 만주국의 국경분쟁과 對蘇聯 인식(윤휘탁, 한경대) 등 총 3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2부에서는 한국전쟁기 생산과 일상’(사회 이기훈 교수, 연세대)을 주제로 일제 말기 항만하역 노동과 해방 후 부산지역 부두노조(임송자, 순천대) 냉전기 미국 군수산업과 한국전쟁(강성호, 순천대) 한국전쟁 전후 이승만 정권의 통치기반 변화(유상수, 순천대) 등의 논문 발표가 있었다.

 논문 발표 이후에는 한국교원대 양지혜 책임연구원, 청암대 김인덕 교수, 동국대 서민교 책임연구원(이상 1)과 인천대 이상의 교수, 전북대 장준갑 교수, 서울대 전갑생 연구원(이상 2) 등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됐다.

 순천대 인문학술원 강성호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태평양전쟁과 한국전쟁기 전쟁에 따른 생산의 증대 속에서 민중의 삶이 어떠한 변화를 겪었는지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9월 교육부 지원 대학중점연구소로 선정된 순천대 인문학술원은 그동안 국가권력과 이데올로기’, ‘전쟁과 동원문화를 주제로 두 차례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전쟁과 문화기획: 아시아태평양전쟁과 한국전쟁을 주제로 한 차례의 국제학술대회를 진행한 바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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