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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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재직자 교육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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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순천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재직자 교육 발 벗고 나서

순천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재직자 교육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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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천지역의 주력산업체를 위해 재직자 교육 확대에 발 벗고 나섰다.

순천대 4차 산업혁명 선도대학사업단(단장 신창선 교수)은 최근 진행한 전라남도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생 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학 강의실 및 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라는 것.

순천대는 지난 19일부터 10, 19일부터 27일까지 일정으로 신재생재생에너지 산업체 현장에서 관련 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유지 관리, 스마트에너지 이터과학 및 딥러닝 교육을 개최하였으며, 18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순천시 농업협동조합(조합장 강성채) 현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순천대 산학협력관 201호에서 스마트농업 개발 실습 과정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 종료된 스마트농업 개발 실습 과정전라남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 지원에 이어 스마트농업 분야의 두 번째 강좌로, 순천대학교의 강점인 스마트농업 분야의 축적된 기술을 활용하여 순천지역 농업 주산물인 벼와 매실에 대한 유통, 생육, 육종, 병해충 방제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다. 순천시 농업협동조합의 요청으로 향후 2(14, 1518)2회의 추가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순천대는 재직자 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운 스위칭 멘토제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다운 스위칭 멘토제는 수업 현장에서 3, 4학년 학부생이 교수 학습보조자 역할과 동시에 재직 교육생의 질의 사항을 해결해 주고, 재직자 교육생은 현장의 실무 경험을 대학생들에게 전수하면서 서로의 멘토가 되어주는 제도로, 상호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향후 재학생 현장실습 파견 업체 발굴 및 현장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25일 농협 재직자 교육생 격려를 위해 직접 교육장을 방문한 강성채 조합장은 스마트농업의 선도대학으로 자리 잡은 순천대학교에서 농업 현장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을 진행하는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고영진 총장은 일과 후 진행되는 교육임에도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교육생들에게 응원을 보내며, 올해 하반기까지 농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면서 대학에서 보유 중인 고급기술 인력과 현장을 접목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발전을 견인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역 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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