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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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근석 도의원 ‘후반기 상임위 활동 집행부 견제·감시 역할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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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근석 도의원 ‘후반기 상임위 활동 집행부 견제·감시 역할 빛나’

 한근석 도의원 ‘후반기 상임위 활동 집행부 견제·감시 역할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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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한근석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최근 열린 제344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기획조정실 등 17개 소관부서를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고 집행부 활동에 대해 조목조목 따졌다.

한근석 의원은 광주전남연구원 업무보고에서 “전국 상위 수준의 연봉을 받고도 연구보다는 외부활동에 취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청소년 미래재단 업무보고에서는 “전남 위기청소년의 광역 사회안전망인 ‘청소년전화 1388’이 제대로 작동되지 못하고 있다.”며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여 신속한 보호가 이루어지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무원교육원 업무보고에서는 “합리적 사고와 실천력을 갖춘 공직자를 양성할 수 있도록 수료자들의 만족도와 성과분석 결과를 반영, 교육과정에 반영함으로써 우수한 공직자를 양성하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인구정책담당관실 업무보고에서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금 지원사업에 대한 부정수급 실태조사 현황을 수시로 파악하여 부정수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자치행정국 업무보고에서는 “숨은 인재 발굴대회에서 선발되는 인재들을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통해 진정한 전남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육성사업을 폭넓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근석 의원은 “이번 제344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업무보고 시 지적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하반기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추진하길 바란다.”며 “끝까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거듭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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