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와 시민모임 생활ESG행동 청주네트워크가 7월 15일 14시, 충청북도의회 7층 회의실에서 ESG를 위한 토론회를 성료하였습니다.
□ 이날 토론회는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ESG 실천 방안’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주제발표는 두 명의 발제자가 진행하였습니다. 충북연구원 성장동력연구부 이유환 연구위원은 ‘충북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ESG 경영 지원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생활ESG행동 박은철 상임집행위원장은 ‘한국형 ESG, 생활ESG 대전환과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 주제발표 후 충청북도의회 이숙애 의원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종합토론에서는 청주대학교 환경공학과 홍상표 교수, 풀꿈 환경재단 염우 상임이사, 충청북도 환경산림국 김연준 국장이 충청북도에서의 ESG 실천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 충북연구원 성장동력연구부 이유환 연구위원은 “코로나 19 이후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만들기 위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면서 ESG가 기업 경영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ESG경영은 준비해야 할 부분이 아니라 이미 다가와 있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 생활ESG행동 박은철 상임집행위원장은 “ESG는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다.”라며, “최근 MZ세대는 단순 경제용어가 아닌, 환경을 이어받을 세대로서 이미 일상생활의 문제이다.”라고 말하며 생활 속의 ESG를 강조하였습니다.
□ 종합토론에서는 주제발표 내용과 관련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충청북도에서 ESG를 지원하기 위한 행정역량, 인적역량’, ‘녹색전환을 위한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위한 노력’등의 주제에 대해서 폭넓게 논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