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대학일자리센터 - 여수고용노동지청과 ‘청년고용협의체’ 구성을 위한 간담회 실시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대학일자리센터는 최근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청년고용협의체’ 구성을 위한 지역 내 청년취업 유관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순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와 여수고용노동지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지역대학 및 청년취업 유관기관이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청년 취업지원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협의회에는 순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순천고용센터, 순천제일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청암대학교, 전남테크노파크 일자리센터, 순천상공회의소, 순천시청 청년센터, 순천여성인력개발센터,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 등 청년취업과 관련된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청년고용협의체의 추진 배경 및 필요성 △청년취업 유관기관별 청년일자리사업 현황 △각 기관 간 협업 가능 분야 공유 △ 청년구직자와 기업 연계를 위한 구체적인 홍보 방안 △지역기업과 산업에 대한 청년구직자의 인식개선 방법 △향후 청년고용협의체 운영 방향 등이 논의되었다.
이번 1차 실무자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9월에 개최 예정인 2차 간담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청년고용협의체」를 가동한다. 향후 청년고용협의체는 유관기관 간 협업 및 역할 분담 방안과 함께 지역기업 및 산업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는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순천대학교 양숙향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청년취업 및 고용 위기를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관내 취업 유관기관들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취업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발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실무자 중심의 협의체를 운영하여, 청년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