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학교 미디어 콘텐츠 기술 기업 ‘코믹스브이(주)’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산학협력 기대
청암대학교(총장 서형원)는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청암관 1층 대회의실에서 서형원 총장과 미디어 콘텐츠 기술 기업 코믹스브이(주) 양병석 대표이사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취업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재 양성 △산업현장체험 및 현장실무교육에 대한 협력 △주문식 교육과정 개발 △비정규과정 프로그램 상호 참여 및 강의 교류 △산학협력을 통한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형원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금년부터 시작하는 웹툰콘텐츠과가 신설과임에도 불구하고 학생 모집 정원을 100% 달성해 좋은 출발을 하고 있는 가운데, 코믹스브이(주)와도 산학협력 협약 및 취업협약을 맺으면서 2021년에도 좋은 성과로 출발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코믹스브이(주)와 양 기관이 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해가자”고 전했다.
코믹스브이(주) 양병석 대표이사는 “순천에 내려온지 얼마 안되는 기간동안 순천에서 직원 채용을 하면서 콘텐츠를 펼치기 좋은, 가능성이 많은 도시라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청암대와 함께 정부 R&D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고 VR웹툰 교육 분야에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청암대 학생들과 함께 글로벌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어 정찬주 산학협력처(단)장은 “코믹스브이(주)와의 취업협약을 통해 청암대학교 웹툰콘텐츠과 및 컴퓨터정보과가 각 2명의 취업약정을 체결했다. VR웹툰 및 웹툰 교육 커리큘럼 공동개발과 산학협력 R&D 사업 진행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며 양 기관이 상생 협력하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암대학교는 지난 8월에도 순천시와 지역 만화문화산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2021년에도 청암대학교 웹툰콘텐츠과와 순천시 글로벌웹툰센터가 협력해 지역 만화산업의 글로벌 미래상과 인재 육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만화산업 생태계 기반 고도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