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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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드론 앵커기업 유치 발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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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흥군 드론 앵커기업 유치 발벗고 나서...

고흥군 드론 앵커기업 유치 발벗고 나서... 

- 기업 지원사항 및 협력분야 발굴 등 기업 목소리 반영 -

 

1. 고흥군, 드론 앵커기업 유치 위해 발 벗고 나서 (2).jpg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드론 앵커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주요 드론기업 네온테크(대표 황성일)를 방문하여 기업 지원사항 및 협력분야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고흥만 일원에 ‘216 준공을 목표로 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를 건립 중에 있으며, 인근에 약 4만평의 규모로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등 드론산업 인프라 및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고흥군은 지난해 6월 드론기업 10개사와 지식산업센터 입주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무인기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 입주의향기업 30여개 사를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드론기업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네온테크는 20년차 벤처기업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로 시작해 회사의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015년도에 드사업본부를 신설, 드론 물류배송과 영상촬영 분야 등에서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네온테크 황성일 대표이사는 드론 택배를 비롯해 24시간 산불감시, 관제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드론기체와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고흥군에 새로운 드론 서비스 시장 창출을 위해 각종 실증사업 발굴과 전문인력 확보가 필요해 보인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송귀근 고흥군수는 고흥군과 네온테크가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드론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으로 있다며, 이번 만남이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드론산업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기업 정주여건 개선, 드론시장 창출과 투자인센티브, 그리고 인력수급 방안 등 기업치를 위한 획기적인 지원책으로 드론기업을 고흥군에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론 기술혁신의 스퀘어 역할을 할 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는 ‘216월 준공목표로 현재 50%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드론기업의 생산기반 확보를 위한 무인기 특화농공단지도 지난 10월 전남도에서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되어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용역 추진 중에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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