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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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라서 더 특별한, 환경교육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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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전북이라서 더 특별한, 환경교육한마당 개최

6월 1일 정읍사문화공원, “매일매일이 탄소중립 페스티벌”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가 환경의 날(6.5.)을 기념해 6월 1일 정읍사문화공원에서 ‘전북이라서 더 특별한,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교육한마당은 도와 정읍시, 환경교육센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교육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매일매일이 탄소중립 페스티벌’이라는 부제로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서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문화 실천 및 확산을 다짐하는 첫 행사이다.

전북자치도는 특별자치도 새시대를 맞이해 지역의 사회경제적 변화와 생태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주민자치적 환경교육 시범도시를 추진하고 있어 이번 축제를 통해 환경교육도시 육성 비전 선포식을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보전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의 환경실천이 중요함에 따라 도민들의 참여와 실천의식 함양을 위해 지역특화 환경교육 시범도시를 지정하여 환경교육의 내실을 기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그간 교류의 기회가 적었던 환경동아리 간 교류회도 진행된다. 경진대회를 통해 활동사항을 발표하고, 더불어 우수한 사례는 공유하며, 청소년, 사회 동아리 참여자가 미래 환경실천운동을 다함께 추진하자는 교류의 장을 연 것이다.

재활용품을 활용한 에코티어링, 리사이클링 북아트, 채식 보드게임 등 자원순환, 탄소중립 등 환경실천운동을 소개하고 함께하는 23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환경보드게임 플레이존, 환경그림책 도서관, 반려견과 함께하는 줍깅 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수막, 배너 등 홍보물 제작을 최소화하고 종이보드를 활용한 안내판 제작, 다회용기 대여, 텀블러 지참시 얼음과 음료 무료제공 등 일회용품 안쓰는 환경축제로 개최된다.

도와 정읍시는 행사장 인근의 청소년수련관에 휴게시설을 마련하고 파라솔, 타프 등을 설치하여 무더위와 우천에 대비하고, 추락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안전요원과 의료인력 배치, 응급시를 대비한 구급차 배치 등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사전점검하는 등 쓰레기 없고, 안전한 환경행사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해원 전북특별자치도 환경녹지국장은 “환경교육은 작은 빗방울이 모여 큰 힘을 발휘하는 물줄기처럼, 어릴적부터 몸에 베인 일상생활의 사소한 습관이 우리모두를 지속가능한 삶으로 안내해 줄 것”이라며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 모두가 실천하는 생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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