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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자살과 알코올 주제로 2019년 생명사랑 자살예방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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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자살과 알코올 주제로 2019년 생명사랑 자살예방포럼 개최

 

파주시 2019년 생명사랑 자살예방포럼 개최.jpg

 <파주시 자살과 알코올 주제로 2019년 자살예방포럼 개최사진/사진제공=파주시청>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파주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5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알코올 중독관련 전문가 및 유관기관 종사자,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파주시 생명사랑 자살예방포럼’을 개최했다.

 

3번째로 개최된 2019년 포럼은 알코올 중독과 자살의 연관성, 고위험음주가 자살에 미치는 영향, 경기도 알코올 문제 개입 현황 및 향후 개입 방향에 대해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해국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는 김동화 파주경찰서 생활질서계장, 김영완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윤미경 경기도자살예방센터부센터장, 조영숙 파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 한양수 파주시의원, 당사자가 참여했다.

 

 위기개입 대상자에 대한 각 기관별 협업, 알코올 중독자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와 예방 및 개입에 대한 전략 모색,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 시행, 지자체의 적극적인 의지 등 자살예방과 알코올 중독 관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포럼에 참여한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자살과 알코올이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포럼에서 제시한 방안들을 최대한 수렴하고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센터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살 및 알코올 예방 연극인 ‘태양을 향해’를 오는 9월 28일 오후 1시 30분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무료 연극이며 선착순 접수하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 또는 홈페이지(www.pajumind.org)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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