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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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사도가 되어 사회의 빛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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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사도가 되어 사회의 빛이 되자


<지난 2일 답동 주교좌성당에서 세계 평화의 날 미사가 정신철주교님 집전으로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 = 안영근 사진사>

지난 2일 천주교 인천교구에서는 답동 주교좌성당에서 정신철 요한 세례자주교 집전으로 세계평화의 날 미사 겸 신년교례식이 이루어졌다.

가톨릭교에서는 1월 1일을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세계 평화의 날 미사’를 드린다.


<답동 주교좌성당에서 세계평화의 날 미사를 정신철 요한 세례자 주교님 집전으로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 = 평협 안영근 사진사>

정신철 요한 세례자주교는 이 땅의 평화를 위해 미사를 드리며 “평화는 용서와 화해의 과정이라고” 강론에서 미사의 의미를 설명하였고, 인천 교구에서는 매월 첫 토요일 용서와 화해의 일치와 남북평화를 위한 기도와 미사를 드리고 있다.

정 주교님은 “우리 모두 신앙인으로 십자가를 믿고 기도를 통해 세상의 빛이 되어 이웃을 사랑하며 신앙의 기초가 되는 가정에서부터 사랑을 실천하여 타인을 냉대하지 말고 화해하며 살기”를 권고하였다.


< 세계 평화를 위한 미사 후 신년교례식 축하연이 진행되었다./사진제공 = 평협 안영근 사진사> 

이어 정 주교님은 새해에는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현재에 감사하며, 미래를 걱정하지 말라”라는 덕담으로 교례식을 마치고 조촐한 떡국으로 축하식이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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